신앙과 상황의 만남

2017.08.28 14:49

사명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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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8-27
글쓴이 장세정 목사

“사명자의 행복”

 

      1945년 천막교회로 시작한 서울 신일교회를 설립하신 이일선 목사님은 조선신학교(한신대)를 졸업하고 한센병 환자 치료를 위해 서울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 전문의가 된 의사이자 목사요, 의료선교사였습니다. 17세에 알버트 슈바이처박사의 신앙과 인류애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1958년 그는 슈바이처가 의료선교를 하고 있었던 아프리카 가봉의 랑바레네 병원의 초청을 받아 슈바이처로부터 나환자 치료에 대해 직접 3개월 동안 특별지도를 받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의사가 되어 1960·70년대 서구와 일본, 그리고 국내 언론으로부터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1961년에 목회를 그만 두시고 5‧16쿠데타 당일 총소리를 들으며 울릉도로 나환자 의료선교를 위해 들어갔습니다. 목선을 타고 20~40시간 항해해야 닿을 수 있는 외딴섬이었습니다. 당시 울릉도에는 60여명의 나환자가 있었으며 또한 섬 주민의 3분의 1이 결핵환자였기에 그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선교에 헌신하셨던 것입니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것은 귀한 일이며 더욱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시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하시면서도 그들로 하여금 바벨론에 가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바벨론 도성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녀들은 어떤 처지에 있다 해도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빛으로 살아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잠시도 잊어선 아니 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은 자신의 목숨보다도 귀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한 우리에게는 다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오늘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하고 있다면 인생의 보람과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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